2011년 창신3동 절개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입니다

광운OB산악회 활동내용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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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창신3동에 암벽등반가들이 절벽을 타며 쓰레기를 치우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된다.

종로구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창신동 절개지 4곳에서 서울특별시 산악연맹 산하 광운OB산악회의 협조로 암벽등반대원 8명(대장 이상진)과 동 주민센터 직원 13명, 마을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절개지(창신동 23-813 외 3곳)는 일제 강점기에 채석장으로 높이 25m, 길이 40m, 90°의 절벽으로 돼 있으며, 안전 철망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다.

이곳에는 지난 1989년 안전 철망을 설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철망 안쪽 절개지 윗부분에는 사람들이 버린 각종 폐기물들이 쌓여있다.

또한 돌 틈으로 뿌리를 내려 암반의 균열을 일으켜 낙석을 유발하는 가죽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절개지 아래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통행인에게 낙석으로 인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창신3동은 서울특별시 광운OB산악회 협조를 구해 흔쾌히 승낙을 얻어 올해 세 번째로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창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절개지 청소에 참여한 광운OB산악회원 등 3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해 주민 화합의 장을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구는 이번 환경정비가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행사가 되도록 서울시 산악연맹과 협조해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다.

자료실 포토갤러리에 사진 올려 놓았습니다 *^^*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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