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산악문화
[시와수필] 분류

산창 60-천마산 시조-천마야 날 꾀지 마라/반산 힌상철

작성자 정보

  • 한상철 작성 1,566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0. 천마야 날 꾀지 마라


손 뻗어 석 자이면 극락에 와 닿고

차디찬 감로수는 심화(心火)까지 끌 수 있어

천마야 가까이 오지 마라 멸도(滅度) 버텨 있으


* 천마산(天摩山 812.4m); 경기 남양주시. 마천루처럼 우뚝 솟았다.

* 수장삼척가마찬(手長三尺可摩天); 석 자(90.9cm)만 손 뻗히면 가히 하늘에 닿을 만큼 가까이에 있다. 돌핀샘에 새겨져 있다.

* 감로수; 돌핀샘을 가리킨다. 정상 서북쪽 밑 표고 704m 지점의 약수터.

* 심화; 마음속에 일어나는 울화.

* 멸도봉(滅度峰 795m); 천마산 북쪽 200m 지점에 있는 암봉. 멸도란 부처가 되어 생사를 초월함을 뜻한다.

* 시의 과장법; 시적 상상력을 확대시켜, 묘미(妙味)를 더해 준다. 중국 시인들이 즐겨 쓴다. 시선(詩仙) 이백의 과장법도 대단하다. 예를 들자면, 망여산폭포의 비류직하삼천척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한상철의 시조에는 당하지 못한다. 그 예로 본시조 말고도, ‘설악십경, 4경인 토왕뇌성'이 있다.

* 졸저 산악시조 제2山窓93~94. 2002. 5. 10 ()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  

Чхонма, не обманывай меня.

 

Если вы протянете руку и достигнете трех футов, вы достигнете рая.

Холодная нектарная вода может погасить огонь сердца.

Небесная Майя, не подходи ближе, разрушение держится

* 2024. 3. 22 노어 번역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82 서울시체육회207호 | Tel.02-2207-8848 | Fax.02-2207-8847 | safkorea@hanmail.net
    Copyright 2021 Seoul Alpine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