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산악문화
[시와수필] 분류

산창 71-백운산(포천) 시조-오월의 내숭/반산 한상철

작성자 정보

  • 한상철 작성 2,334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71. 오월의 내숭


아지랑이 피어오른 산골은 몽실몽실

연초록 물결 위로 구름 한 점 외로운데

두릅 딴 새악시 볼 밑 오월 가시 설 박혀


* 백운산(白雲山 904m) ; 경기 포천, 한북정맥. 신록 파도 위 백운 일점. 새악시(방언) 볼 밑에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내숭 떠는 두릅가시가 어설프게 박혀 있다. 한국의 산은 5월에 산기가 가장 충만하므로, 그 때 많이 가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잠시 짬을 내어 두릅을 따거나, 어수리(개독활) 등 산나물을 뜯으면 운치 있다.

* 졸저 산악시조 제2山窓107. 2002. 3.10 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

La lâcheté de May

 

La vallée de montagne fleurie de brume fait rêver

Un seul nuage est solitaire au-dessus des vagues vert clair.

Que des épines soient coincées sous les joues de Saeaksi cueillies sur des plantes d'arali

* 2024. 4. 4 불어 번역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82 서울시체육회207호 | Tel.02-2207-8848 | Fax.02-2207-8847 | safkorea@hanmail.net
    Copyright 2021 Seoul Alpine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