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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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 71-백운산(포천) 시조-오월의 내숭/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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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47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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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오월의 내숭
아지랑이 피어오른 산골은 몽실몽실
연초록 물결 위로 구름 한 점 외로운데
두릅 딴 새악시 볼 밑 오월 가시 설 박혀
* 백운산(白雲山 904m) ; 경기 포천, 한북정맥. 신록 파도 위 백운 일점. 새악시(방언) 볼 밑에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내숭 떠는 두릅가시가 어설프게 박혀 있다. 한국의 산은 5월에 산기가 가장 충만하므로, 그 때 많이 가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잠시 짬을 내어 두릅을 따거나, 어수리(개독활) 등 산나물을 뜯으면 운치 있다.
* 졸저 산악시조 제2집 『山窓』 제107면. 2002. 3.10 ㈜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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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âcheté de May
La vallée de montagne fleurie de brume fait rêver
Un seul nuage est solitaire au-dessus des vagues vert clair.
Que des épines soient coincées sous les joues de Saeaksi cueillies sur des plantes d'arali
* 2024. 4. 4 불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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