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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하얀... 산 아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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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욱 작성 3,47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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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산 아래에 "

내가 서 있다 !

무언가의 그리움에 사무쳐서 그냥 그렇게...

누군가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제는 오지않을

그런 ! 누군가를 ... 마냥 ! 기다린다

한방울 흘러내리는, 작은 눈물이 겨울 꽃이되어

나의 뺨에 닿으며 녹아 내린다

그립다 ! 는 그 말 밖에는 남길것이 없는 지금

나는 혼자, 쓸쓸히 하얀... 산 아래에 서성이며

오지않을 그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하이록 산우회 털보선장 ( 김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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