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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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춥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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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작성 3,8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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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다 "
춥다 ! 가슴이, 마음이, 내몸이 ...
오랜 기억들이.. 추억 속에서, 아지랑이 처럼...
몽글 몽글 피어 오른다 ( 나의 생각들로... )
작고도 비좁은 텐트 안에서, 뿌옇게 서리는 입김과...
모락 모락 연기 피어 오르는, 라면의 환상적인 맛 !
눈덮힌 내리막 길을 향해, 염치없이 엉덩이를 깔고 앉아,
미끄러져 내리던... 동심으로 가득했던 그 ! 순간들...
산행을 마치고, 힘든 몸을 털썩 ! 땅바닥에 주저앉힌,
그들만의 여유로운, 한순간의 휴식 모습 등등등...
춥다 ! 가슴이, 마음이, 내몸이...
소주 한잔 기울이고, 붉으레하니... 부끄러워 몸둘바를
몰라하던 내얼굴이, 그립도록 ! 보고싶어 더욱 !
오늘은 춥다.....
아주 ! 오래된 기억들... 새록 ! 새록! 첫눈 내린날
혼자 몰래 발자욱을 내며, 좋아했던 그날처럼,
생각속에서 끄집어내어, 작은 소망의 글로 남긴다
2012년 12월 29일에 썼던 글...
하이록 산우회 등반대장 ( 털보선장 )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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