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겨 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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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작성 3,59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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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 울 "
거울 같은 겨울... 그 겨울이 지나간다
다녀간 흔적 조차도 없었는데...
어느덧 ! 벌써, 계절은 봄을 몰고.. 와 버렸다.
때가되서 그런걸까 ? 조금은, 철 지난듯이...
하루 왠 종일 ! 겨울비가 내렸다 ~
가슴도, 마음도.. 먼지를 비껴가듯 ! 시원해진다.
비 내리는 겨울 날 ~ 나는, 길을 걷고.. 걷는다
언제나..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지니고 걷는다
봄이 오기를.. 고대하며, 땀을 흘리며 길을 걷는다.
끝을 행해 ! 길을 걷는다 ~ 늘 ! 떠나는 느낌으로,
길을 걸으면.. 마음도 ~ 가슴도 .. 평안한 느낌이다.
쬐끔 ! 행복한 생각을 얻는.. 그건, 아마도 !
여행 떠나는 .. 느낌일 것 이다.
봄이오면... 여름을... 꿈꿀것이다 !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들이...
가끔은, 두렵고.. 무겁게 느껴진다
생각의 시선이.. 머물기 보다는,
온갖 세상으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
내게, 담아둘 공간이 없는 까닭일까 ?
바람처럼... 먼지처럼.. 온 세상으로
던져버리고만 싶다 ( 나만의 생각들을.. )
마음에서 비껴가고...
시선에서 사라지기 시작 했다는건,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는 것이겠지 ?
2015년 2월 18일
( 마음이 무거워질수록.. 마음을 비우려 몸부림 친다 ! )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려, 발버둥치지 말자 !
나는, 김 성욱 이다 ~
하이록 산우회 등반대장 털보선장 김성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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