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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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사의 법력-양각산 산악시조(산음가 4-16)/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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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47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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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투우사의 법력(法力)
견우성(牽牛星) 꽁무니를 살똥스레 들이받곤
콧김을 뿜어대며 달려드는 푸른 수소
두 뿔로 돋아난 흉심(凶心) 금강저(金剛杵)로 바수다
* 양각산(兩角山 1.158m); 경남 거창. 별명 소뿔산. 왼쪽 봉(1,100m)과 대칭을 이루어 마치 소뿔처럼 생겼으며, 본명은 금광산(金光山)이다(거창 邑誌). 주위에 우두령(牛頭嶺), 구수(口水-소 물 먹임), 우낭(牛囊) 마을(360년 된 雙松亭이 멋짐) 등, 소와 관계되는 지명이 많다. 석비에 소개되었다.
* 금강저; 번뇌를 타파하는 보리심(普提心)을 상징한, 쇠붙이로 만든 법구(法具).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405(313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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