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산악문화
[시와수필] 분류

노랭이 영감에게 충고-감암산 산악시조(산음가 4-36)/반산 한상철

작성자 정보

  • 한상철 작성 2,748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6. 노랭이 영감에게 충고


저승 갈 노자돈은 한 닢이면 충분한데

억만금 쌓아놓고 쓰지 않으면 숫자놀음

그 고운 명주수의(明紬壽衣)에 주머니는 없다오


* 감암산(甘岩山) 누룩덤(834m); 경남 합천. 황매산 남릉 길목에 있는 누룩 닮은 바위로, 심술궂은 노랭이 영감이 버티고선 모습이다. 그날따라 낮술을 많이 마셔 꼭대기까지 오르지 못했다.

* 돈을 잘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돈을 잘 쓰는 것은 예술이다!

* 요즈음은 삼베수의를 쓰지만, 전에는 명주수의도 사용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82 서울시체육회207호 | Tel.02-2207-8848 | Fax.02-2207-8847 | safkorea@hanmail.net
    Copyright 2021 Seoul Alpine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