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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 5-아침 이슬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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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4,35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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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침 이슬
한 백년 고작 인생 아옹에 다옹 마라
부귀빈천도 한갓 꼭두놀음 일진대
하물며 풀잎 이슬쯤 혼자 반짝 해본들
* 등산객의 바지를 흠뻑 적시게 만드는 풀잎에 맺힌 이슬. 해가 뜨면 곧장 말라버린다. 긴 밤 지새운 인고와 저항의 시간은 비록 길게 느껴지겠지만...
* 人有千算不如老天爺一算(인유천산부여로천야일산); ①사람이 제아무리 지혜를 짜내도, 하늘의 한 가지 계책에도 미치지 못한다. ②악인(惡人)이 아무리 재주를 피워도, 하늘의 응보를 면할 수 없다.(중국)
* 졸저 산악시조 제1집 『山中問答』 제 20면, 138면. 2001. 6.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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