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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숨 은 벽 -이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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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은 벽 -이 성부-
내 젊음 방황을 추스려
시를 만들던 때와는 달리
키를 낮추고 옷자락 숨겨
스스로 외로움을 만든다
내 그림자 도려내어 인수봉 기슭에 주고
내 발자국 소리는 따로 모아 먼데 바위 뿌리로 삼으려니
사람이 그리워 지면
눈부신 슬픔 이마로 번뜩여서
그대 부르리
오직 그대 한몸을 손짓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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