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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 36-곡달산 시조-정중동/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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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6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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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정중동(靜中動)


백조가 산일러니 나 또한 새일러라

어슬렁 껌벅껌벅 팔푼인양 서성이다

정관(靜觀)을 박차 오르니 선녀인들 따르랴


* 곡달산(鵠達山 617m); 경기도 가평군. 고니가 청평호의 잔잔한 수면을 차고 나는 형국이다. 계곡이 좋다.

* 정관; 주위 사정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조용히 시태의 추이를 살핌.

* 곡불욕이백(鵠不浴而白); 고니는 매일 목욕하지 않아도 희다. ‘자연의 본질은 바꾸기 어려움또는 천질(天質)이 아름다운 것은 배우지 않고도 선량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졸저 山中問答산악시조 제153, 149. 2001. 6.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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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онджондон (Неподвижное движение) - Тэхан (大寒)

 

Как лебедь — это гора, так и я — тоже птица.

Я брожу как неудачник

Когда я поднимусь вверх по тишине, последуют ли за мной феи

* 2025. 1. 20 노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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