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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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 40-금강산 시조-조물주의 천려일실/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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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3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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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조물주의 천려일실(千慮一失)
-금강산
겉과 속 육합(六合) 모두 산수미의 극치건만
태균(太鈞)할 때 한눈팔다 흙 한 근을 못 채워서
아무렴 단 참외에도 쓴 꼭지가 없으리
* 금강산(주봉 비로봉 1,638m); 강원도 고성. 조국 제일의 명산.
* 육합; 천지와 사방, 상하전후좌우.
* 태균; 조물주가 만물을 만듦이, 도공이 녹로 위에서 그릇을 만드는 거와 같음.
* 감과포고체(甘瓜抱苦蒂); 단 참외에도 쓴 꼭지는 있음. 즉, 이 세상에 전미(全美)는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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