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네파 한국로체남벽 원정대 발대식 열려

2009 네파 한국로체남벽 원정대 발대식 열려
8월 20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로체 남벽을 올라 등로주의의 신기원을 이루겠다는 ‘2009 네파 한국로체남벽 원정대’ 발대식이 8월 20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300여 명의 산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시연맹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남일 대장의 원정개요 설명과 대원 소개, 조규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의 인사말과, 구은수 등반대장의 루트 설명에 이어 김영도 선생님과 강태선 전 서울시연맹 회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남일 대장은 “세계 최난벽인 로체 남벽 등정을 꼭 이루어 이 벽과 관련된 세계산악계의 각종 논란과 의혹을 종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정대는 8월 27일 본대가 출국하며 오는 10월 중순쯤 정상에 설 예정이다.
원정대원은 아래와 같다.
원정단장 김형섭, 부단장 복인규, 지도위원 전서화, 원정대장 김남일, 부대장 서우석, 등반대장 구은수, 식량 박기성, 행정 유경수, 통신 김현중, 수송 강태웅, 장비 차호은, 식량 김병조, 수송 유상범, 통신 성종경, 촬영 염동우, 보도 김세준, 팀닥터 최영임, 영상촬영 김석우, 최정아 대원.

사진설명
1.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로체 남벽 발대식.
2. 김남일 대장이 원정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3. 로체 남벽 원정대 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