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명예회장님 출판기념회 열려

서울특별시산악연맹 명예회장이자 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 강태선 대표가 60년 동안의 삶을 풀어낸 자서전 ‘정상은 내 가슴에’(세상의아침 펴냄)를 출판, 8월 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과 이사진, 월간 <사람과 산> 홍석하 대표, 강영중 스카우트연맹회장, 백명윤 제주도민회장, 산악인 엄홍길, 한동숙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과 산악인 등 600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 대표는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서 태어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23년 동안 서울특별시산악연맹에 몸담으며 현재 명예회장직을 맡았다.
지난 1978년 엄홍길 대장을 주축으로 한 거봉산악회를 창립했으며, 1983년 몽블랑(4807m)을 시작으로 에베레스트(8848m)와 안나푸르나(8091m) 등 10개가 넘는 고산을 올랐다.

한라산이 자신을 키웠고 히말라야가 자신을 성장시켰다는 순수 전문 산악인이자 경영인으로 현재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