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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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 37-종현산 시조-추억을 울린 종/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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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1,95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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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추억을 울린 종
에굽은 산내천(山內川)에 큰 종이 걸렸으라
한번 쳐 울려내면 온 개울이 범람하고
여운(餘韻)은 천 길 이어져 첫사랑을 울리네
* 종현산(鐘懸山 588.5m);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꼭 종처럼 생겼으며, 산내천(열두 개울) 의 신북온천 동쪽에 있다. 하산로를 잘 찾아야 고생을 덜 한다. 종현의 원 뜻은 '방죽이 홍수에 거의 다 잠겨 마치 고종(孤鐘; 외로운 종)이 걸려있는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임원친선 산행지.
* 졸저 『산창』 산악시조 제2집 제 64면. 2002. 5.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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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 campana che fa risuonare i ricordi
In Egitto, una grande campana veniva appesa nel fiume Sannae.
Se lo colpisci una volta, l'intero flusso si allagherà.
Il suono persistente continua per mille miglia e fa piangere il mio primo amore
* 2024. 2. 24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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