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분류
산창 36-견치봉 시조-국망봉 진돗개/반산 한상철
작성자 정보
- 한상철 작성 2,266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6. 국망봉(國望峰)의 진돗개
낯선 이 찾았더냐 으르렁 거리게
안광(眼光)이 너를 뚫냐 긴 꼬리 살랑되게
송곳니 꼭꼭 다물라 국망봉의 충견(忠犬)아
* 견치봉(犬齒峰, 개이빨봉 1,120m);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세칭 광주산맥(한북정맥에 있음)의 최고봉인 국망봉(1,168.1m) 남쪽 1.5km 지점에 있으며, 꼭 개의 송곳니처럼 날카롭게 생겼다. 민드기봉(1,023m)을 지나 도성고개까지 이어지는 긴 능선은 장쾌하다.
* 안광철지배(眼光徹紙背); 눈빛이 종이 뒷면까지 비침. 즉 독서의 이해력이 예민함을 이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1-21(58면) ‘도척의 개’ 개이빨산(전북 고창) 시조 참조.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졸저 『산창』 산악시조 제2집 제 63면. 2002. 5.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
Perro Jindo en el pico Gukmangbong
¿Encontraste a un extraño? Gruñí
¿Te está atravesando la luz del ojo? Cola larga revoloteando
Cierra bien los colmillos, perro leal de Gukmangbong
* 2024. 2. 23 서반어 번역기.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