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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 36-견치봉 시조-국망봉 진돗개/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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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1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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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국망봉(國望峰)의 진돗개


낯선 이 찾았더냐 으르렁 거리게

안광(眼光)이 너를 뚫냐 긴 꼬리 살랑되게

송곳니 꼭꼭 다물라 국망봉의 충견(忠犬)아


* 견치봉(犬齒峰, 개이빨봉 1,120m);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세칭 광주산맥(한북정맥에 있음)의 최고봉인 국망봉(1,168.1m) 남쪽 1.5km 지점에 있으며, 꼭 개의 송곳니처럼 날카롭게 생겼다. 민드기봉(1,023m)을 지나 도성고개까지 이어지는 긴 능선은 장쾌하다.

* 안광철지배(眼光徹紙背); 눈빛이 종이 뒷면까지 비침. 즉 독서의 이해력이 예민함을 이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부제 산음가 산영 1-21(58) ‘도척의 개개이빨산(전북 고창) 시조 참조.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졸저 산창산악시조 제2집 제 63. 2002. 5.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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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ro Jindo en el pico Gukmangbong

¿Encontraste a un extraño? Gruñí

¿Te está atravesando la luz del ojo? Cola larga revoloteando

Cierra bien los colmillos, perro leal de Gukmangbong

* 2024. 2. 23 서반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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