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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 66-연인산 시조-남 잘 되는 것 못 봐/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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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1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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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남 잘 되는 것 못 봐


이름표 바꿔 달아 만인이 좋다건만

제 하기는 싫다면서 남 주기도 아깝다나

용심보 언제 버릴까 산객(山客) 샐쭉 하고나


* 연인산(戀人山 1,068m); 경기 가평 북면. 원래 '우목봉'이었으나, 1999년 3월 15일 가평군 '지명심의위원회'에서 혐오스런 이름을 없앤다는 취지 아래,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가평군에서 매년 5월 철쭉제를 연다.

* 한국인의 이중성;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면서도, 남이 잘 되는 것을 은근히 시기한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픈감?

* 산객; 철쭉의 다른 이름. 또는, 산에 다니는 사람.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부제 산음가 山詠 1-488(365) ‘전나무 짙은 산’(전패봉) 시조 참조.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졸저 山窓산악시조 제2집 제100. 2002. 5. 10 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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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kann nicht sehen, was für andere gut läuft

 

Jeder ist froh, sein Namensschild zu ändern.

Sie sagen, dass sie es nicht selbst machen wollen und es eine Verschwendung ist, es jemand anderem zu geben.

Wann werfe ich das Drachenherz weg? Ich bin ein Bergreisender

* 2024. 3. 28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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