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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29-에베소의 고대도시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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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0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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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에베소의 고대도시


이천 년 잠을 깨운 부채극장 울림소리

공중탕 올리브 향 누운 돛대 세웠거늘

논다니 엉덩이춤에 에게 해(海)가 홱 도네


* 지금의 에게(Aegea) 바다는 퇴적작용으로 고대 항구도시 에베소(Ephesus)로부터 바다 쪽으로 많이 밀려나 있다. 발굴된 원형극장은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아, 지금도 야외음악당으로 이용된다. 울림 음이 아주 좋은 장소이다. 고대 뱃사람들을 상대로 사창가가 발달되었다고 전하는데, 논다니(웃음과 몸을 파는 계집)들은 돛대(? 풀 죽은 거시기)도 잘 세웠을까? 에게 해는 물살이 급하고 소용돌이가 많다.

* 올리브(olive) ; 소아시아(터키) 원산. 열매의 살로 기름을 짜는데, 식용하거나 비누 화장품의 재료료 쓰인다. 감람나무라고도 부른다.

* 졸저 山情萬里세계산악시조 제1집 터키 風情 9(42).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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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gua ciudad de éfeso

 

El sonido del Fan Theatre despertó de 2.000 años de sueño

Baño público con aroma a oliva y mástil reclinado erigido

Mientras toco, mis caderas bailan y el mar Egeo gira

* 2024. 5. 26 서반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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