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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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37-산타크루즈 계곡-페루비안 안데스 10제/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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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7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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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산타크루즈(Santa cruz) 계곡
청류(淸流)는 흘러흘러 대양에 이르고
단애(斷崖)는 솟고 솟아 비단하늘 가르나
시상(詩想)은 풀리지 않고 여우비만 쏴아아
* 페루(Peru) 안데스(Andes)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로 운행거리 약 45.4km이다. 3박4일이 소요된다. 페루 안데스 최고의 명산과 호수를 볼 수 있다. 초입부터 웅장한 경관에 압도되어 입이 딱 벌어진다! 풍광이 몹시 빼어나도 외려 시상이 떠오르지 않는 법..고뇌하든 중, 여우비가 쏟아져 내려, 한 이방인이 씁쓸해 한다.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 제1집 페루비안 안데스 10제(52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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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 di Santa Cruz
Il ruscello limpido scorre e raggiunge l'oceano.
La scogliera si alza e si alza, dividendo il cielo di seta.
L'idea poetica non si risolve e piove solo sulle volpi
* 2024. 6. 3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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