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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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세상이 바뀌어도, 남아있는건 그리움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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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작성 3,96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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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바뀌어도, 남아있는건 그리움 뿐... "
오랜시간 방황의 비탈길에 쓰러져, 나는 몰래 울었다
그것은 울분도 아니고, 비참함도 아니었지만...
나 스스로를 화가나게한 그리움 때문이었나 보다
때론 ! 그런 나의 눈물이 고맙다 아직도 내겐,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꿈꾸며
더올릴수있는 기억들이 존재한다는
고마움이 있기 때문에.....
십여년의 세월이, 그사이를 비껴갔어도 아직 !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건, 내가 살아있슴 이리라
소중한 것들을, 기억속에서 잃지 않는건...
작은 축복이리라
그리움이 사무친 나는... 세상이 바뀌어도
그 고마움 들을 잃지 않을 것이다
2013년 지난 겨울, 1월 즈음에 썼던 글...
하이록산우회 털보선장 김성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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