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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밤 하늘에 별이 빛날때면,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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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욱 작성 3,51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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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하늘에 별이 빛날때면, 나도...

가슴이 뛴다 ! 흐르는 구름처럼... "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파란하늘 잿빛의 구름 사이로, 반달이 떴다 !

환한 미소로.. 나를 반겨 웃음짓는다...

차가운 밤바람이 분다..

조금지나면, 하늘이.. 얼어버릴것만 같다

싸늘한 ! 밤공기는.. 나의 숨을 멈출듯, 얼려온다

흐르는 구름처럼... 밤하늘에 별이 빛날때면,

나도... 가슴이 뛴다 !

몰래 한 ! 짝사랑 처럼,

콩닥 콩닥... 거리는, 심징 소리가 들려온다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또다시...

짙은 어둠속으로 ~ 숨어버릴것만 같다

혼자만의 외로움이란... 이런, 느낌.. 감정 인가 ?

차디찬 몸뚱아리를... 소주 한잔으로 녹여본다만,

그래도, 마음은.. 가슴은 답답하구나 !

밤하늘에 별이 빛날때면, 나도...

가슴이 뛴다 ! 흐르는 구름처럼...

2015년 1월 25일

( 밤이 깊어갈수록, 기온이 내려간다 )

털보선장 혼자, 즐기는.. 밤하늘 아래에서.

하이록 산우회 등반대장 털보선장 김성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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