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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천왕산 사자바위-산악시조/ 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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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3,68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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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해탈하지 못한 바위에게-선시


           반산 한상철

고기를 잡았으면 통발을 잊어먹듯

깨달음 얻었으니 진리부터 잊어야지

열반(涅槃)에 들여놓고도 또 자라는 망상(妄想)


* 욕지도 천왕산 사자바위(392.4m)에서; 번민이 쌓여가는 혹이 웅크린 모습이다, 곧 나.

* 득어망전(得魚忘筌); 고기를 잡고는 통발을 잊어버림. ‘학문을 닦음에 있어서 언어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그의 진의를 얻음을 비유. 또는 바랐던 바를 달성하고는, 그에 소용되었던 것을 잊어버림.

* 안개꽃 여인 K! 무거운 배낭을 메 지친 나의 등을 잠시 밀어준 게 인연이 되었다.

* 주간신문 <주간현대> 6622010. 5. 20

*山書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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