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에 맞설거나-팔공산 산악시조(산음가 3-7)/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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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77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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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파(世波)에 맞설거나
화우(火牛)로 돌진해온 능선을 장풍(掌風)으로
급정지 시켜놓고 은까뀌로 가지치기
서리 낀 머리칼 한 올로 천균(千鈞) 산을 끈다네
* 팔공산(八公山 1,151m)); 전남 장수. 금남호남정맥. 능선이 장쾌하며 불꽃같은 암릉도 있다.
* 화우; 사기에 나온다. 전국 시대 제(齊)나라에 연(燕)나라 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전단(田單)이라는 장수가 소뿔에 창검을 비끄러매고 꼬리에다 기름 먹인 갈대를 잡아맨 후, 거기에 불을 질러서 밤중에 적진으로 몰아넣어 격파하였다는 고사.
* 일발일천균(一髮一千鈞) 머리칼 하나로 천균의 무게를 끄는 것처럼 같아 매우 위험하다. 한유의 여배상상서(與盃尙尙書)에서. 원래 1균은 서른 근, 또는 머리카락의 각 부분이 균등하여 약한 부분이 없으면 천근이나 되는 무거운 것을 끌어당겨도 끊어지지 않는다는, 명가(名家)의 논술(論述)이기도 하다.
* 까뀌; 손자귀와 비슷한데 두겁이 없는 자귀(나무를 깎아 다듬을 때 쓰는 연장).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제1-580(423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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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Kamm, der mit Jangpung (掌) nach Hwa -Woo (火) eilte
Mit einem plötzlichen Stopp und Beschneiden
Er schaltet den Berg von Cheon Kyun aus (鈞) au
* 2025. 1. 31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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