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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 26- 황새봉 시조-지족안분/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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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6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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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족안분(知足安分)


뱁새여 쫓지 마소 가랑이 찢어지오

족함을 모르고서 어찌 분수 지키리오

심신을 편케 하려거든 밑을 보고 사는 게야


* 황새봉(392.6m); 경남 김해. 낙남정맥으로, 두루미가 나는 형국이다.

* 지족안분; 만족함을 알아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킴.

* 처서;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150°에 있을 때이다.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한다. 모기 입이 비뚜러진다는 속설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수정)

* 졸저 山中問答산악시조 제143, 145. 2001. 6.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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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нание и Анбун (安分) - Чеосо

 

Детка, не гоняйся за мной, ты порвешь мне промежность.

Как можно защитить фонтан, не зная, что этого достаточно?

Если вы хотите чувствовать себя спокойно и морально, и физически, посмотрите вниз и живите

* 2024. 8.22 노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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