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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 34-구만산 시조-탄금사/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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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38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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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탄금사(彈琴詞)
안족(雁足)에 혼을 부어 열두 줄 뜯자구나
진양조 튕겨 뜯고 휘모리는 당겨 뜯어
산조(散調)는 감미로워라 애조(哀調) 띄어 보내니
* 구만산(九巒山 493m); 강원도 홍천. 오지에 숨은 산으로, 지능선이 가야금 줄 만큼 많다. 표고는 낮아도 등산이 무척 힘들다. 오르막길은 숨을 들이키듯이, 내리막길은 숨을 내뱉듯이 걸으면 비교적 수월하다.
* 안족; 가야금의 음을 조절하는 나무기구로, 기러기발처럼 생겼다, 여기서는 등산자의 발을 의미한다.
* 당동징; 가야금의 열두 줄을 나타내는 구음(口音), "청흥둥당동징땅지찡칭쫑쨍"중, 제4, 5, 6번을 가리킨다. 한글 음계로 '레미솔' 쯤으로 보면 된다.
* 인생길도 오르막 내리막에 따라 호흡과 보법 등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 졸저 『山中問答』 산악시조 제1집 51면, 148면. 2001. 6.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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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eumsa (彈琴詞) - Compagni
Versiamo la nostra anima nell'Anjok (雁足) e strappiamo le dodici corde.
Jinyangjo strappa e strappa, Hwimori tira e strappa.
Il sanjo (散調) è dolce e la canzone lugubre (哀調) viene mandata via
* 2024. 12. 21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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