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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봔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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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설립일 1975년 12월 28일
주소 서울시 중구 무교동 7번지 시그너스빌딩 2층
전화 02-732-8848
이메일 kill304@hanmail.net
회원수 200 명명
고유번호 70
등산유형 전문등반
홈페이지 http://www.wandclub.com
안녕하십니까? 한국봔트 클럽 회장 윤길수 입니다.

한국봔트클럽이 창립된지 올해로 벌써 33주년이 되었습니다. 무언가 일을 해보겠다는 열정만으로 시작한 선배님들의 초기 산행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때의 산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우정이 느껴집니다. 오직 젊음으로 높은 산과 험한 빙벽을 오르던 모습, 그 때 부르시던 산노래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좁은 텐트속에서 소주잔을 돌리며 어울렸던 모습과 함께 그러한 뜨거운 정열이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2010년이면 저희 클럽이 창립된지가 벌써 35주년이 되는 혈기 넘치고 성숙된 청년의 해입니다. 클럽 창립 35주년이라는 일반 어느 산악회에서 보기드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만한 사건에 대해 2008년 새론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론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우리 봔트인들이 새롭게 다시 뭉쳤습니다.그리고 굳은 각오와 결의에찬 다짐으로 새롭게 굳게 뭉친 중심축에 제가 서게되었습니다.

이제는 과거 만을 생각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서 변화해야 할 때 입니다. 한 때는 우리 산악회가 힘들었던 때도 있었고, 침체된 적도 있습니다. 이는 산악회가 성장하기 위한 고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도약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를 열어가는 모임이 된다면 그 모임은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험한 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임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마음이 멀어지거나 흩어지면 모임도 흩어집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계속 산악회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모든 회원들이 산악회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산에 대한 열정과 함께 두터운 친목을 바탕으로 한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만을 앞세우지 말고 산악회 전체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우리 산악회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산악회가 될 것입니다.

이 클럽이 만들어진지가 벌써 33년이라는 긴세월을 지나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간의 세태가 무한히 변화 발전하고 있고 하물며 진리라는 것 조차도 의미가 변화 발전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그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 산악회는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그간에 클럽에서는 새론 회원들과 지난 회원과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산악회 홈피 구축”, "어린이봔트", "회비 자동이체 운동",“클럽30년사”편찬 등 아름답고 고무적인 일들이 벌써 시작이 되고 있고 35주년 기념등반을 위해 매년 해외원정등반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있는 회원들의 사기를 꺽는 일은 조금은 지양하고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클럽의 더 큰 목적을 위해서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새로운 한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난 묵은 모든 것을 털고 이 모든 것을 새롭게 정비하여 35주년을 향해 다시한번 크게 웅비할 수 있는 "신한국 봔트 클럽"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랍니다.





2003년 1월 1일

한국봔트클럽 회장 윤 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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