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석(孫慶錫 87세) 옹(翁)의 '등산백과' 발간 50주년 축하연(20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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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열 작성 3,1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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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철 전 서울시연맹 이사님 블러그 펌글) http://blog.daum.net/jukgeun/14570241
흘러간 등반 반세기(半世紀) 회고!
2012. 7.10 (화) 18;00 강남구 청담동 세칭 '킹콩 빌딩' 8층에서,
원로등산가 손경석(孫慶錫 87세) 옹(翁)의 '등산백과' 발간 50주년 축하연이 조촐하게 열렸다.
(사) 대한산악연맹, (사) 한국산악회, (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
한국대학산악연맹, 한국산서회 소속 가까운 후배산악인을 비롯, 지방산악인도 참석했다.
이날 한국산악계를 대표하는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李仁禎) 회장이, 노(老) 등산선배를 예우하는 뜻에서 직접 진행한다.
이 책은 근대 알피니즘 도입 초기, 한국에서 등산자료가 귀할 시절 전문산악인은 물론, 국민들의 등산지식 보급에도 기여했다.
1962년 발행이니, 필자는 등산을 전혀 모를 고등학교 1학년 때다.
우측 부터 손경석 선생. '등산백과' 이외에도, 십 여권의 저술과 수 백편의 글이 있다.(서울대 공대 졸업)
축시(祝詩)를 헌정(獻呈)한 (사) 한국산악회 '김기문' 옹.
탁자 위 책은 이번에 '수문출판사'에서 재판(再版)한 '김병준' 저 K2(죽음을 부르는 산-8,613m) '하늘의 절대군주'.
요들 송의 명인 서용율 씨가 산노래로 축가(祝歌)를 연주한다.
고맙게도 자리를 마련한 이인정 회장.
기념으로 손 옹에게 히말라야 산 그림 (서양화 10호 안팎) 한 점을 선물한다.
한국의 저명한 3대 원로등산가. 손 옹 맞은 편에 축사를 한 '김영도' 옹(서울대 문리대 졸업 89세),
'박철암' 옹(한국 제1의 티벳 오지 탐험가, 전 경희대 교수 89 세).
손 옹의 회고사.(사진 '한국산서회' 제공, 이하 3장 포함)
샴페인으로 건배. 맨 우측은 조규배 (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 회장(서울대 문리대 산악회 OB).
산서회 회원들...
행사 후 단체 기념 촬영.
오른 쪽 첫째 광화문의 멋쟁이 이병태 박사.(사진 촬영 유현아)
'칼라파타르'에서 바라본 장엄한 에베레스트(8,848m).
깔라파타르(표고 5,545m)초대형 유화 제작자, 조광현 화백 낙관.
킹콩 빌딩 현관에 걸린 그림은, 히말라야의 미봉(美峰) 아마다블람(6,8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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