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산악문화
[시와수필] 분류

산창 81-가루차의 포말/반산 한상철

작성자 정보

  • 한상철 작성 2,411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81. 가루차포말


격렬한 소용돌이 심해가 솟구친다

흰 파도 가라앉아 아지랑이 펴오르면

지긋이 수평선 보다 벌컥 바다 마신


* 가루차를 차선(茶扇-대나무 솔)으로 격불(擊拂- 침)할 때에는 거품이 일 때까지 빠르고 힘차게 해야 한다. 거품이 인 후 5초 쯤 기다렸다가 거품이 꼭 게의 눈처럼 껌벅거리면, 차그릇을 먼저 코에 살짝 갖다 대어 향기를 맡은 다음, 천천히 차그릇을 세번 돌려 손바닥의 온기를 느껴가며 음미한다.

* 졸저 산악시조 제2山窓118. 2002. 5. 10 도서출판 삶과꿈.

* 졸저 한국 하이쿠 집 一枝春1-108(24) ‘가루차의 거품참조.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

Teeschaum in Pulverform

 

Der heftige Strudel der Tiefsee wogt

Wenn die weißen Wellen nachlassen und sich ein Dunst ausbreitet

Ich schaue zum Horizont und trinke das Meer in einem Schluc

* 2024. 4. 8 독어 번역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82 서울시체육회207호 | Tel.02-2207-8848 | Fax.02-2207-8847 | safkorea@hanmail.net
    Copyright 2021 Seoul Alpine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