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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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 106-진딧물과 개미/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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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22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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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진딧물과 개미
-공생관계
단물만 빠는 세상 위 아래 따로 없고
벼슬이 뭣이 관대 의리마저 저버리나
진딧물 핥은 똥개미가 봉황 볏을 탐내니
* 이득이 눈에 띨 때에는, 그 것이 옳은 것인가를 먼저 살펴라(見利思義).
* 진딧물(일명 비리)이 많은 초목은 개미가 많아 지저분하고 잘 자라지 않는다. 봄에 새싹이 한창 돋아날 때 번식해 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개미는 진딧물의 똥구멍에서 나오는 단물을 빨아 먹기 위해 수없이 몰려든다. 악어와 악어새마냥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다. 새순이 부드러운 무궁화나무, 매화나무, 자귀나무 등에 많이 달라붙는다.
* 모 재상의 처신이 근심스럽다.
* 졸저 산악시조 제2집 『山窓』 제106번(148면). 2002. 5. 10 (주)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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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ля и муравьи
-симбиотические отношения
В мире, где пьют только сладкую воду, нет ни верха, ни низа.
Как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чиновник может отказаться от своей щедрости и лояльности?
Муравей, лизнувший тлю, жаждет гребня феникса
* 2024. 4. 23 노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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