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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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31-탄산온천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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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3,2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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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탄산온천
사이다 거품 일고 쓰러진 옛 돌기둥
코발트 빛 노천탕에 선인(先人)들 몸 담갔지
이 몸도 리트머스 시험지 어떤 색이 나올까
* 파묵칼레 지역에 있는 이 온천은 체온과 비슷한 섭씨 35도로 심장병, 소화기 장애, 신경통에 특수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황제와 원로원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물은 코발트색이며, 물밑에는 고대 유적의 기둥들이 쓰러져 있고, 푸른 이끼마저 끼어 있어 고색창연한 운치를 풍긴다. 깊은 곳은 5m가 되며 탄산 성분이 함유 되어 외기와의 온도차로 말미암아 증기가 자연히 물 위로 분사 되는, 마치 사이다에 기포가 이는 것처럼 보인다. 물맛은 약간 짭짤하면서도 텁텁하게 쏘는 듯 뒷맛이 있다.
* 나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알칼리성 인간인가? 아니면 쓸모도 없는 산성 인간인가?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 제1집 터키 風情 9제(44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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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aude gazéifiée
Le vieux pilier de pierre s'est effondré sous l'effet de la mousse de cidre.
Nos prédécesseurs se sont baignés dans le bain en plein air couleur cobalt.
De quelle couleur sera ce corps lors d'un test décisif
* 2024. 5. 28 불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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