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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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49-해자구(海子溝)의 보름달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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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8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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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해자구(海子溝)의 보름달
환하게 웃는 달님 분화구 눈 앞인저
계수로 초가삼간 절구공도 장만하고
항아(姮娥)와 멋진 랑데부 천년만년 살고 지고
* 첫날 야영지인 해자구(海子溝) 위 넓은 초지 위에서 바라본 보름달은 매우 환상적(幻想的)이었다. 앞에 보이는 산의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달빛에 비친 산 그림자(山影)은 꼭 달의 분화구처럼 생겼다. 오만 가지 잡상(雜想)이 다 떠오른다. * 항아(姮娥); 상아(嫦娥)라고도 하며. 달에 산다는 선녀. * 랑데부(rendez-vaus 불); 밀회(密會) 또는, 둘 이상의 우주선이 도킹(docking) 비행을 하기 위해 우주공간에서 만나는 일.
* 《동방문학》 제96호 원고. 보름달 관련 글 시조 1수.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1) 촉산행(蜀山行) 10제(64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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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piena nella bocca del fossato
Il cratere lunare sorridente e brillante è proprio davanti ai miei occhi.
Ho comprato anche un mortaio e un pestello con l'aiuto di una fortuna.
Un meraviglioso incontro con Chang'e, che vive e muore per 10.000.000 di ann
* 2024. 6. 15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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