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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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52-낙산대불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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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2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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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낙산대불(樂山大佛)
자신을 내던지듯 우주를 굽어보며
지그시 중생 살핀 능운산벽(凌雲山壁) 붉은 좌불(坐佛)
적멸(寂滅)이 그리운가봐 철벅철벅 건너게
* 낙산시 능운산과 민강(岷江)이 만나는 곳에 있는, 붉은 빛이 감도는 높이 71m의 거대한 석불이다. 양손을 무릎 위에 얹고 의자에 앉아, 강을 응시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벌떡 일어나 강을 건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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