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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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55-도강언(都江堰)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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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3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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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도강언(都江堰)
넘칠 듯 하가가도 조금은 모자란 듯
물난리 일어나도 제 물길은 제가 아니
절묘타 이천 년 뚝방 산샤 댐이 맞서랴
* 도강언; 사천성 도강언시에 있는 제방(뚝)이다. 민강의 홍수조절을 위해 2,200년 전 위·진 남북조시대에 축조했다. 당시 촉군 태수 이빙과, 그의 조카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량이 조금 부족한 내강은 여유가 있도록 하고, 물이 남아도는 외강은 넘치지 않도록 스스로 알아서 조절하는 기막힌 방둑이다.
* 과유불급; 지나침은 도리어 모자람에 미치지 못한다. 즉 중용이 귀중함을 이름.
* 산샤(三峽) 댐; 중국 장강 중류에 험준한 세 협곡(무협, 구당협, 서릉협)을 막아 댐을 만든 대역사이다. 주위 풍광이 대단히 수려하다.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1) 촉산행(蜀山行) 10제(72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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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angien (都江堰)
On dirait que ça déborde, mais on dirait que ça manque un peu
Même s’il y a une inondation, mon cours d’eau ne m’appartient pas.
L’exquis barrage des Trois Gorges, vieux de 2 000 ans, y résistera-t-il
* 2024. 6. 21 불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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