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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만리 73-아콩카과 산의 심보 시조/반산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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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3,4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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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아콩카과 산의 심보-선시


해 뜨면 사우나요 해 지면 찬 구들장

한여름 칠레 산에 겨울 산꾼 죽을 맛

밸 속에 얼쩡거리는 목 쳐야할 칠면조


* 아콩카과 산은 면적의 70% 이상이 칠레에 있으나, 등반을 하려면 아르헨띠나로 들어가야 한다. 한국은 추운 계절(12월)이나, 이 쪽은 한여름이어서, 생체 리듬이 맞지 않는데다, 일교차까지 매우 심하다. 적응하려는 몸이 말이 아니겠지?

* 칠면조; 변덕을 자주 부리는 마음, 또는 그런 사람.

* 졸저 山情萬里세계산악시조 제1집 아콩콰과 원정기(연작10)(92). 2004. 3. 10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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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bol des Berges Aconcagua Seonsijo

 

Haben Sie eine Sauna, wenn die Sonne aufgeht? Wenn die Sonne untergeht, ist es kalt.

Der Todesgeschmack eines Winterbergsteigers in den chilenischen Bergen im Hochsommer

Ein Truthahn, der in einem Käfig umherirrt und getötet werden mus

* 2024. 7. 9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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