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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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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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작성 3,47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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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산 "
내가 산에 오르면, 내가 바로 산이다
그 산에서 내려와. 혼자가 되었을떄...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 나 자신으로 돌아온 것이다
등산이란 ! 그런것 같다.
인간인 내가 잠시동안, 사물이나 물질처럼, 변신할수 있는
순간을 제공받는 찰라 ! 라고, 나는 느낀다
산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낄수 있는 잠시 ! 잠깐...
나는 이러한... 그런것들이 좋아, 산에 다닌것같다
지나침도, 모자람도, 부족함도 없이, 약간의 여유로움이
상존하는 공간이기에, 무척 ! 편안한 곳
그래서 부담없이 온갖 ! 생각에 잠길수 있고,
때론 ! 소소한 상상들과 나와 함께 ! 어우를수 있는,
그런 산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때론 ! 교감할수있는 그런, 소중한 순간들을 얻었던것 같다
산에게도 고맙고... 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도 함께 !
수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또 한편으론, 등산은 혼자가 아닌, 동행 ! 이기에
내가 산이고, 산이 곳 ! 나 라고 표형하고 싶다
영원히 ! 산을 사랑 하리라...
2012년 12월 16일 써 놓았던 글...
( 지나간 과거속 기억들을 떠올려본다 ! )
하이록 산우회 털보선장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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