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늪에 빠져들다 - " 발길이 ~ 지나는 거리에서, 낙엽을 밟다 ... "
작성자 정보
- 김성욱 작성 3,243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발길이 ~ 지나는 거리에서, 낙엽을 밟다 ... "
까만 밤 !
나의 발길이, 지나는 거리에서..
힘없이 ~ 낙엽을 밟는다.
바람은 ... 스~산하게, 불어오고 !
나는, 내 볼을 부비는.. 그 바람을 맞는다.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 !
이제.. 그만 !
바삭~ 거리는.. 낙엽들의 몸부림 소리를~
이제.. 그만 !
바람처럼, 불어 지나가는..
인~연을 접는다.
겨울이 오면 !
새로움에 ~ 크게 ! 두눈을 뜨고는,
오래된 향기를 닫는다...
또 한번의 !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이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
이렇게, 살아왔는가보다.
끝~일줄을 알면서,
두팔을 모아 ! 부둥켜 앉는 모습으로...
발길이 ~ 지나는 거리에서, 낙엽을 밟는다.
발길이 ~ 지나는 거리에서, 낙엽을 밟는다.
기억들도.. 함께 ! 사라져가는 ~ 순간이다.
나에게는, 내일이란.. 없다 ~
너에게도, 내일이란.. 없다 ~
낙엽 밟는 소리가 끝나면 .....
2015년 11월 21일
( 가을은 ~ 참 ! 짧다.
겨울은 ~ 오래도록 ! ~ 길게, 이어지길 바란다 )
오늘은, 항해를 멈추고 ~ 바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네가 있는 ~ 밤 하늘이다 !
참 ! 맑게 부는 바람이고...
참 ! 밝게 빛나는, 밤 하늘의 별빛이구나 ~
하이록 산우회 등반대장 털보선장 김성욱 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