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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峨眉山 )/푸른 선녀를 밟고 -산악시조/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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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3,3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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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 선녀를 밟고


조금만 건드려도 자지러진 청선녀(靑仙女)

오금이 저려오는 저 가냘픈 에스라인

머잖아 고치로 변할 먹누에를 밟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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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산(峨眉山 635m); 충남 보령. 장군봉이 좋으며, 서쪽으로 보령호를 끼고 있다. 꿈틀거릴 듯 가녀린 능선은 누에를 닮아 푸르죽죽하게 보인다. 그 산은 겨울이 되면 고치로 변했다가, 봄이 오면 다시 나방이 되어 훨훨 날아가 버리고 만다. (2016. 1.3 주석 수정)

* 동방문학 제 4820102~3월 격월간지.

*山書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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