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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선자전산-산악시조(산음1-20)/ 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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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3,33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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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선자전산(仙子煎山)

-동자신선이 산을 끓임


마루금 푸른 눈()은 꽃잎처럼 날리는데

쏴하니 솔바람소리 김 뿜는 찻물소리

부채로 바람 딸 불러 계류 끓인 동자선(童子仙)


* 선자령(仙子嶺 1,157m);강원 평창. 백두대간에 있다. 대관산(大關山) 보현산(普賢山) 만월산(滿月山) 등으로 부른다. 겨울산으로 바람과 눈이 거세며, 보현사계곡의 소나무 숲이 일품.

* 하로동선(夏爐冬扇); 사물은 계절에 다라 용도가 달라진다. 화로는 본래 겨울에 따뜻한 불기운을 얻기 위한 것이지만, 여름이 되면 습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다. 부채는 원래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얻기 위한 것이지만, 겨울에는 불을 피우기 위해 사용한다. 논형 봉우()-중국고사명언사전 1,273.

*山書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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