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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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산-미녀바위를 마사지 함-산악시조(산음1-28)/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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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3,6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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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미녀바위를 마사지 함
샘물로 떨어지는 보라구름 한 조각
백조의 머리 깃이 하늘대는 억새꽃
병풍 속 가인(佳人)을 깨워 오이 안마(按摩) 해줬어
* 병풍산(屛風山 822.2m); 전남 담양. 신선대 밑 사철 마르지 않는 유명한 용구샘이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계절과 관계없이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가을의 억새능선이 괜찮다.
*《山書》제22호 2011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247(209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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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er le rocher de beauté
Un morceau de nuage violet tombant dans l’eau de source
Fleurs d'herbe argentée avec plumes de tête de cygne flottantes
J'ai réveillé la personne dans le paravent et lui ai fait un massage au concombre
* 2024. 12. 15 불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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