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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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1275봉의 단풍-산악시조(산음1-31)/ 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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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3,1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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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275봉의 단풍
굽은 맘 펴주려고 곱추를 짓밟으니
공룡은 울부짖고 천둥이 휘몰아쳐
하얗게 드러난 등뼈 화엄(華嚴)불꽃 이느니
* 설악산 1275봉; 백두대간 설악산 공룡능선 상에 있어, 한 눈에 들어오는 백련(白蓮)처럼 아름다운 암봉이다. 단풍이 들면 눈이 부시다. 능선에 물이 없는 게 ‘옥에 티’이지만, 이 봉우리에서 도상 600m지점 북쪽 왼쪽(능선 아래)에 금처럼 귀중한 삼거리샘이 길손의 갈증을 달래준다.
*《山書》제22호 2011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334(269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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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 вершин осенних листьев
Я топчу горбуна, чтобы выправить свое кривое сердце.
Динозавры воют и гремит гром
Белый обнаженный позвоночник — фейерверк Хваома (華嚴)
* 2024. 12. 18. 노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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