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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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화채봉 산악시조-쏟트린 청산(산음1-34)/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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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9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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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쏟트린 청산
싸릿대 바구니에 설악을 담고 가다
찌르륵 여치소리 산을 그만 쏟트려
또다시 주워 담으니 흩날리는 꽃잎들
* 설악산 화채봉(花彩峰 1,320m); 화채능선의 주봉으로, 바위는 마치 백화가 만발한 듯하다. 정상에 잣이 촘촘히 달린 멋진 잣나무 한 그루 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山書》제22호 2011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제1-349(277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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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o liquido versato
Trasporta Seorak in un cestino di bambù
Il suono dei katydidi, smetti di versare acido
Mentre lo riprendo, i petali dei fiori svolazzano
* 2024. 12. 21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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