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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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산악시조-백암산 애기단풍(산음2-1)/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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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3,2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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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암산 애기단풍
소슬이 낚아채간 비자림(榧子林) 빨간 애기
운 좋게 흰 양 등에 사뿐히 내려앉곤
샛별을 손에 꼭 쥔 채 생글생글 웃어요
* 백암산(白岩山 741.2m); 전북 순창과 전남 장성의 경계. 학바위가 일품이다. 약수동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찰 고불총림백양사(古佛叢林白羊寺)를 품고 있다. 이 절에는 천연기념물 제153호인 짙푸른 비자림과, 가을철 새빨간 애기단풍이 청류와 어울려 절묘한 색의 조화를 이룬다. ‘산은 내장, 절은 백양’ 이라는 칭송에 걸맞게 절 입구에 늘어선 수백 년 된 아름드리 갈참나무도 일품이다.
* 소슬; 가을에 부는 외롭고 쓸쓸한 바람.
*《山書》 제23호 2012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제1-228번(199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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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jas de arce bebé Baekamsan
Bebé rojo Bijarim (榧子林) capturado por Soseul
Por suerte, aterrizó suavemente sobre el lomo de una oveja blanca.
Sonrío alegremente mientras sostengo la estrella de la mañana en mi mano
* 2024. 12. 24 서반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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