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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의 보석-거류산 산악시조(산음가 2-7)/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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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67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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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항만의 보석
거북이 뱉은 가래 등잔불로 타오를 제
땅나리 윙크 질에 바위중이 오줌 싸니
돌고래 자궁 속에서 끄집어낸 녹진주(綠眞珠)
* 거류산(巨流山 571m); 경남 고성. 일명 가라봉(加羅峰)으로 불리며, 특히 정상부는 등잔봉 또는 군자봉(君子峰)으로 호칭한다. 마치 그랜드캐니언 마냥 층암절벽을 이루는데, 남동쪽에서 바라보면 흡사 한 마리의 거대한 거북이 기어오르는 형국이다. 정북으로는 임진왜란 때 당항포(堂項浦) 대첩으로 유명한 당항만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당동만(堂東灣)이 호리병처럼 육지를 가두고 있는 해상 요충이다. 산길 곳곳에는 왜적에 항거하기 위한 거류산성(경남문화재자료 제90호)이 폐허로 남아있다. 인동초, 땅나리, 산딸기나무 등 식생상태가 특이한 아름답고 유서 깊은 산이다. 소가야의 주산(主山)격이다.
*《山書》 제23호 2012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23번(60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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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 joya de nuestro propio puerto.
Deja que la flema que escupe la tortuga arda con la luz de la lámpara.
Baekjoong orina en la vagina de la ttagnari guiñando un ojo
Perla verde extraída del útero de un delfí
* 2024. 12. 30 서반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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