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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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로 날아간 똥-칠보산 구봉능선(산음가 2-9)/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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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6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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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랑새로 날아간 똥
노승(老僧)의 발등에서 끙끙대 일 보는데
빠끔히 쳐다보던 청개구리 수작 걸자
파랑새 아홉 마리가 똥구멍서 포르르
* 칠보산 구봉능선(九峰 779m); 충북 괴산. 여러 형태의 바위가 근사하다. 하필이면 바위 위로 뿌리를 드러낸 늙은 소나무 아래서 근심을 푸는가? “대변을 보는 데 파랑새 한 마리가 똥구멍서 날아가 버렸다!” 황희 정승과 그의 부인 간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소문의 무서움을 풍자)에서 힌트.
*《山書》 제23호 2012년.
*『선가』 제33번 ‘잡았다 놓친 공안’ 시조(51면) 참조. 2009. 7. 30 ㈜도서출판 삶과꿈.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565번(414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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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cca che volò via come un uccellino azzurro
Sto lottando ai piedi di un vecchio monaco.
Facciamo una mossa sulla raganella che ti stava fissando intensamente.
Nove uccellini blu che fanno la cacca nel buco del cul
* 2025. 1. 1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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