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산색-삼정산 시조(산음가2-14)/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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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8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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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계성산색(溪聲山色)
-개울소리와 산 빛깔
칠불(七佛)이 혼음하다 내지른 묘한 법음(法音)
열락에 들뜬 계류 능금 열린 돌이끼
귀신새 호린 소리에 무릎 까진 골(谷) 바위
* 삼정산(三政山 1,225m); 경남 함안, 전북 남원 경계. 지리산 주능선(대간길) 삼각고지에서 북쪽으로 가지 친 삼정능선의 주봉이다. 북쪽 끝자락의 실상사, 약수암, 삼불사, 문수암, 상무주암, 영원사, 도솔암 까지 7개의 사찰을 품고 있어 절 순례길로 적합하다.
* 귀신새; 호랑지빠귀, 티티새, 백설조(百舌鳥) 등으로 불림.
* 계성편시광장설(溪聲便是廣長說) 산색개비청정신(山色豈非淸淨身) 계곡의 물소리가 바로 부처의 長廣舌(설법)이니, 산의 빛깔이 어찌 청청한 몸(부처)이 아니겠는가? 유명한 소동파가 친구 상총(常總) 선사와 밤새워 이야기 나누다 깨우친 바 있어 지은 게송.(소동파178쪽)
*《山書》 제23호 2012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312(25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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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e della montagna Gyeseongsan - Seonsi
-Il rumore del ruscello ed i colori delle montagne
Lo strano suono del dharma emesso dai Sette Buddha durante il rapporto sessuale
Melo di montagna, eccitato dal piacere, muschio di pietra aperto
Una roccia nella valle dove le mie ginocchia venivano graffiate dal suono di un uccello fantasma
* 2025. 1. 6 이태리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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