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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지고 간 고슴도치-망월봉 시조(산음가2-15)/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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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6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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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달 지고 간 고슴도치


굴신(屈伸)은 제 맘대로 격랑에 구른 녀석

새까만 밤송이를 손바닥에 올려놓자

침 세운 고슴도치가 푸른 달을 지고가


* 망월봉(望月峰 255m) 전북 부안군 위도(蝟島). 변산반도 앞바다에 있는 고슴도치를 닮은 섬의 최고봉이다. 망봉제월(望峰霽月-망월봉 밝은 달)은 위도 8경의 하나다. 파장금이 열리는 바다시장으로 흑산도, 연평도와 더불어 서해의 3대 파시(波市)이자, 허균의 홍길동전에 나오는 실제 모델이다.

*山書232012.

* 2016. 3. 27 시조 종장전구 수정.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부제 산음가 山詠 1-181(169).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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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Igel trug den Mond

 

Gulshin (屈伸) ist ein Typ, der sich nach Belieben in einem turbulenten Fluss umdreht.

Legen wir die pechschwarze Kastanie in Ihre Handfläche.

Ein Igel mit seinem Stachel, der den blauen Mond träg

* 2025. 1. 7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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