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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일점통-지각산 산악시조(산음가 2-21)/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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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철 작성 2,79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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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영서일점통(靈犀一點通)


바람이 물어봐도 실어증(失語症) 린 와송(臥松)

버선코 내민 듯이 무소 뿔 돋은 산정(山頂)

바위에 구멍을 뚫어 전화놀이 해보렴


* 지각산(地角山 1,080m); 강원 태백, 백두대간. 일명 환선봉(幻仙峰)이다. 가끔 띄는 누운 솔이 좋다.

* 영서일점통; 영묘한 무소 뿔 가운데는 한 가닥의 가느다란 구멍이 있어 서로 통한다는 뜻으로 사람 마음이 서로 소통 투합함을 비유하여 이름.

* 시골에서 자란 우리는 어릴 때 마땅한 놀 거리가 없어 깡통에 구멍을 내고 무명실로 양쪽을 연결해 전화놀이를 했다.

*山書232012.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부제 산음가 산영 제1-519(384).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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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seo Iljeomtong (Spirituelle Ein-Punkt-Tong)

 

Auch wenn der Wind verlangt, leidet Wasong an Aphasie

Ein Berggipfel, aus dem Nashornhörner herausragen, als würden sie ihre Nase herausstrecken

Versuchen Sie, Telefon zu spielen, indem Sie ein Loch in den Felsen bohren

* 2025. 1. 12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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