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의 바람-인왕산 산악시조(산음가 3-2)/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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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8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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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왕산(仁王山)의 바람
달릴 듯 갈기 세워 포효하는 백호(白虎)여
직지(直指)로 최면(催眠) 걸면 싱긋 웃는 금강역사(金剛力士)
하늬가 수염을 뽑자 명상에 든 범바위
* 인왕산(340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울의 내사산(內四山)이다. 실제로 흰 호랑이로 보인다. 백악(白岳 또는 북악)을 기준해, 우백호(서쪽)에 해당한다. 인왕이란 금강신 내지 금강역사를 말하거나, 우주의 에너지 즉 ‘바른 행위‘를 뜻한다. 산스크리스트 어(梵語)로 '흄(Hum)'이다. 일명 필운산(弼雲山)이라 한다. 1537년 3월 중종이 경회루에 초대한 명의 사신 공용경(龔用卿)이, 인접한 백악(白岳) 공극산(拱極山)과 함께 지었는데, 둘 다 널리 쓰이지는 않았다.(조선의 중인들). 한편, 일부 풍수가는 산세를 ’독기 품은 지네‘로 보았다.
* 이 산의 본래 한자 표기는 仁旺山이다. 어진 또는, 푸른(봄) 기운이 왕성하다는 뜻이다.
* 직지인심; 교리(敎理)나 계행(戒行)에 의하지 아니하고, 직접 사람의 마음을 지도(바르게 가리켜)하여 불과(佛果)를 이루게 하는 일.
* 하늬바람; 서풍의 뱃사람 말.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名勝譜』 제27번(188면~193) ’황학정8경‘ 시조 참조. 2017. 7. 7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제1-471(354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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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Wind von Inwangsan (王 山)
Weißer Tiger, der grillt, als würde man laufen
Geumganggeschichte, die lächelt, die bei Hypnose mit einem Jikji lächelt
Als Hanni einen Bart zo
* 2025. 1. 28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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