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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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식 치른 바위-설악산 수바위 산악시조(산음가3-11)/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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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8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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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비식(茶毘式) 치른 바위
한 톨 쌀 시주 받기 해탈보다 어려운데
쓸개에 박인 탐견(貪見) 화엄불로 사룬다면
이 몸도 다비에 들어 흰 사리로 남으리
* 설악산 수바위(秀岩 또는 水岩)는 화암사(華巖寺, 華嚴寺, 禾巖寺) 위 등산로 옆에 있다. 쌀과 관련된 재미있는 전설이 있고 꼭대기까지 오를 수는 있으나 위험하다. 절에는 2백년 이상 된 산사나무(아가위나무) 두 그루가 근사하다.
* 탐견(貪見); 집착으로 일어나는 잘못된 견해.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제1-345번(27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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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rocher préparé en forme de table à thé
Recevoir une offrande d’un grain de riz est plus difficile que la libération.
Si vous le brûlez avec le Hwaeombul qui est coincé dans la vésicule biliaire,
Ce corps sera également inclus dans le tabi et restera comme un sari blanc
* 2024. 8. 6 불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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